“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12월 시작의 월요일, 대림절...보라색 촛불의 기다림... 네 번의 월요일...2019...내 곁에 계시는 예수님을 영원무궁 되새김...2020... 도서관 책 사잇길을 산책하는, 봄을 기다리며... 색 바랜 나뭇잎 소중한 날들을 흐르는 바람에 날리는 내 삶의 裸木이 소중하다. . 전지희 自畵像 2019.12.02
삶은 “늘... 또...” 살 만한 신비한 直道, 찬란히, 소소하게 아름답다. 일상의 늘 삶은 범사, “늘 늘 늘” “또 또”의 반복이 빛난다. 정해진 순서에 의해 꽂혀진 책... 직립... 도서관의 책들은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飛騰 없이... 직립... 으로 참신斬新하다. 직립한 책을 읽는 인간의 삶은 直道以行, 한 자 한 자 단단하게 다져지는 오늘을 딛게 한다. “범.. 전지희 自畵像 2019.11.25
월요일에 말을 건네면, 월요일에 말을 건네면, 이어지는 하루하루가 새롭게 눈을 떠 새로움의 착한 초침은 행복하다... 마음이 반투명한 꽃잎을 입는다. 하느님... 나의 일거수일투족 들여다 보시게 해야지... . 전지희 自畵像 2019.11.18
<난, 참으로 낭만으로 먹고 사는 듯 해... ㅠ ㅠ...> 농사를 지으시는 주름 거친 어르신을 뵈면 우리 조선인 민생은 아버님, 어머님 느낌이 든다. 우리를 먹여주시니... . 전지희 自畵像 2019.11.12
” 교육의 목적은 “씸플”하고 그 과정은 섬세한 “사람으로 살리기” “한국의 교육의 弊害는 신이 내려와도 해결 답안이 없다”는 장구한 시간을 교육정책 개선에 종사한 노학자의 悔恨, 그러나 사람다운 삶을 갈구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 우리는 답을 안다. “평생을 배우는 행복으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이, 죄없이 아름다운 사람답게 살자.” 교.. 전지희 自畵像 2019.11.09
하느님...겸손한 11월 첫날이예요... 매일 도서관에 간다. 도서관 학교, 배울 것이 평생이다. 세상은 별별일로 누추하기도 하지만... 배우는 자에게는 우주는 성령의 빛으로 오색, 나는 그 빛 속에서 무지개를 세운다. 하느님...겸손한 11월 첫날이예요... . 전지희 自畵像 2019.11.01
찬란한 꽃잎 사랑 하느님. 나름의 행복 주머니를 眞善美 착한 마음으로 잘 여미지 않고서는 “아차” 한 순간....삶이 사악한 헛된 무리들과 뒤섞여 선악이 뒤엉켜.... 실마리도 없는 수렁.... 뻘마당에.... 참담한 죽음. 다소곳 고개를 숙여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지, 늘...오롯하게만 챙겨주시는... 찬란한 꽃잎 사랑.. 전지희 自畵像 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