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다는 것은 하늘에 등을 기대 등뼈를 추스리는> 혼자 산다는 것은 하늘에 등을 기대 등뼈를 추스리는 것, 철저하게.섬세하게,예리하게,바늘 끝 틈새 惡바라지 바람들이지 않는 門, *견고한 고독. 홀로 서서 흐르는 바이올린 선율의 含意... 그들의 메마른 아귀들 가슴 그 황폐함에,썰.. 전지희 自畵像 2019.02.11
<한 마디 꽃송이> 아침에 잠에서 깨워 평상시 기도를 드리려 하니 목이 꽉 잠겨 말이 아픔에 잠겨, 간신히 드린 한 마디 꽃송이 “하느님, 사랑해요” 이 風塵 더러운 먼지 세상.... 부질없는 먼지들의 부질없는 말 말 말 그러나... “하느님, 사.. 전지희 自畵像 2019.01.26
<水仙花 *Beatiful Stanger> <水仙花> 一點冬心朶朶圓 品於幽澹冷雋邊 梅高猶未離庭砌 淸水眞看解脫仙 秋史 “그 꽃은......마치 흰 구름이 질펀하게 깔려 있는 듯, 또는 흰 눈이 광대하게 쌓여 있는 듯...... 이 죄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문 동쪽. 서쪽이 모두......눈을 감아버리면 .. 전지희 自畵像 2019.01.15
<겨울 산책> <공기 좋은 날> 공기 좋은 날 특히 요즘처럼 짱짱한 추위 속을 가볍게 옷을 입고 몸 속으로 부는, 얼음물 속을 흐르는 미나리 키우는 살얼음 바람을 즐기며 걷는다. 쌉쌀한 찬 공기와 유리 햇살로 샤워하는 겨울 산책 -------.. 전지희 自畵像 2019.01.07
<사랑길... 한파주의보...> <사랑길> *한층 짙어진 까만 밤 이 도시는 껌껌해 Black black block 번진 city lights.., 적나라한 city light... 공부만 한 눈길엔 눈부셔... **Ooh my my ayaOoh my my ahOoh my my aya Your my city lights Ooh my my ayaOoh my my ahOoh my my aya 사실 솔직히 진지하게 말하자면.. 전지희 自畵像 2018.12.29
<학문적 DNA... 저항> 학문의 순수한 路程을 연찬하는 학자들의 聖意. 誠意가 한 시대의 정치적인 변혁의 手段化으로서의 이용을 拒否, 拒逆, 그로 인한 당대 政官界 학자들의 편협한 평가로 실재의 가치를 그 시대에서는 희석, 답보된 상태에서 정체될 수는.. 전지희 自畵像 2018.12.17
<Oxygen is thin at the top of a high mountain> <Oxygen is thin at the top of a high mountain> 삶은 어둔 밤 내 영혼의 광기에 흐르는 고흐의 별빛 찰라 담금질. _________________________ 시:전지희clara 전지희 自畵像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