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仙花>
一點冬心朶朶圓
品於幽澹冷雋邊
梅高猶未離庭砌
淸水眞看解脫仙
秋史
“그 꽃은......마치 흰 구름이 질펀하게 깔려 있는 듯, 또는 흰 눈이 광대하게 쌓여 있는 듯......
이 죄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문 동쪽. 서쪽이 모두......눈을 감아버리면 그만이거니와,
눈을 뜨면 눈에 가득 들어오니,
어떻게 해야 눈을 차단하여 보이지 않게 할 수 있겠습니까?”
([완당전집] 제3권, <書牘>, 與權彝齋敦仁, 第五)
** I try to catch it but I can't and eventually, it passes.
눈을 감아 차라리 유배의 삶을 차단하고 싶은, 추사 삶, 歲寒의 孤島의 파도 소리, 知音을, 漢陽에서 한결같이 同心知友로 듣고 있을
彛齋는 눈물고인 먹물로 답글을 곧바로 썼을 것이다.
***The sighs pushed my body down and I calmed my breaths and look around.
추사의 눈에 가득 들어오는 物이 수선화뿐이었을까.
차라리 그리움들에 눈을 감고 싶다는......
**** I live on again like ali...
233annual rings,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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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XQ, Sung by Ch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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