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가지가지 가슴들에 몹쓸 사랑의 못을 치고 난 말이다, 태연히 淨濟된 바람에 상처난 율마의 가련한 가지를 스카치테이프로 여며주었다. 예술은 그야말로 인간을 고백의 성사를 구토하는 그 인간 같은 것들을 창조의 물결로 정화하여 정신과 육체를 아름답게 성스럽게 정화 진정 인간으로서의 삶으로 진화시키는거야 하겠지. 그지...그지...그지... why...why...why... 사랑은, **나는 사랑을 예술이고 싶다. 그대가 무슨 몸짓으로 무슨 언어로도 무슨 눈빛을 온갖 마음의 갈피 그 몸부림으로 최대한 효과음으로 땅에 눕는 풀잎에 하늘 닦아내는 빗물에 먹구름 머금은 천둥의 소리 echo를 쳐도...난 말이다... 먹물로 우는 기막힌 공감의 현상에서도 하느님 그대를 사랑한다는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