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0-2-27 목요일, <Angel> 슬슬 나에게도 증세가 나타난다. 외출자제 증세, 귀찮다.... 매사.... 공부가 귀찮은 적은 여지껏 나의 생에 없다시피하였었는데... 후후 너무 놀고 쉬니 양심에 가책, 노트북을 더듬어보니 한 달 전쯤에 공부가 멈춰져 있어.... 후후 이 괴질 확산이 일상의 리듬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확.. 全志烯 日記 2020.02.27
일기 2020-2-21 금 <우물쭈물 하다가.... “신종코로나19” 우한 폐렴> 결국 내가 거주하는 계룡시에까지 “신종코로나19” 우한 폐렴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의사협회 주장 무시& 133 개국에서 중국인 입국 금지....) 계룡대에 파견근무 군인 아저씨가 계룡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셨다는데... 이 확진 아저씨께서는 어디를 더 돌아다.. 全志烯 日記 2020.02.21
일기 2020 –2-14 금, <착한 친구님들께> 하루의 시작이 오늘은 중국에서 몇 명이나 죽었나? 우리나라 신종 코로나 환자가 퇴원하면서 “독한 독감을 앓은 것 같다”하나 참말일까? 무슨 심한 독감이 아무리 비위생적인 중국이라도 1500여 명 넘게 죽여 장례를 치를 수도 없어 부대 자루에 담아 어딘가에 버린다는.... 괴질 영화 같.. 全志烯 日記 2020.02.14
일기 2020-2-4 立春 ?명연주 명음반? Pyotr Tchaikovsky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Evgeny Mravinsky LP [43:00] 손으로 빗은 도자기를 응축하고 있는 공기의 숨소리... 장인들의 손길과 숨결... 매끈하게 치솟아 오르는 가지 다듬어진 미끈한 음률들의 CD... 내 聽音과 心音이 느끼는 LP와 CD 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全志烯 日記 2020.02.04
일기 2020-2-2 일요일, <핏줄> 오빠 내외가 바리바리 쌀 10kg, 고춧가루, 양념한 갈비 등과 오셨다. 풍성... 좋따#!!! 가까운 옆 도시에 계심에도 찾아뵙지 못하는 오라버니, 항상 공부하시는... 두 분. 맏며느리 언니... 삶의 굴곡을 다부지게 정리정돈, 一家를 이룬 여성... 이제 서야 같은 여성으로서 시선이 가는... 요양사.. 全志烯 日記 2020.02.02
일기 2020-1-26, 정월 초이틀 <설날특선 마음다짐> 또르륵 물방울이 물 속으로 굴러들어가는 소리...수경水耕재배 스킨답서스 devils ivy라고도 불리어진다지만, 하는 일은 일산화탄소 제거 에코플렌트 골든 포토스, 헌터스 롭, 머니 플랜트이라 불리기도 한단다. 번식력도 좋아 화분 하나가 4개의 화분으로 집안의 공기를 정화, 왜 devil? 음..... 全志烯 日記 2020.01.26
일기 2020-1-20,월요일 <시선視線> 하루 종일 놀았다. 우체국에 가 빠른 등기를 보내고, 다이소에 가 작은 스케치북을 사고, 얼굴을 보정해 주는 마스크를 두 개를 사서, 내 몸매를 교정, 보정해주는 샤프한 b에게 “내 몸을 보정補整,補正 하니 b의 얼굴선은 내가 할 거야” 그녀가 마스크를 쓸런지 의문? ㅎ ㅋ 온종일 놀았.. 全志烯 日記 2020.01.21
2020-1-10 금요일, <그녀의 슬픔이 동백꽃으로 피어나기를...> 그녀는 칼로 손목을 마구 그어대는 몸짓을 했다. 나는 순간 심장이 멈춰져 그녀의 어깨에 손바닥을 마구 비볐다. 넘 아프다.... 넘 힘들었단다. 그녀도 나도 힘들다. 그녀의 어깨 위에서 파도치는 시간...삶... 안아주고 싶었던 그녀... 의 울음 고인 눈동자... 도서관 길목에 있는 m의 샵에서 .. 全志烯 日記 2020.01.10
일기 2020-1-3, 목요일, <교만....> 비비안나, 그녀는... 그녀가 장애아이를 안아주려고 하자, 아이는 도리질을 한다. 순간 비비안나 당황의 몸짓 설핏 내 눈에 잡혔다. 아이의 엄마와 그 아이 돌보미는 마냥 뻐대는 아이에게 썰썰 쩔쩔 아이는 아프고.... 그로 인하여 죄인 인 듯한 주변이들에게 무례한 공주님이 되셨다. 눈.. 全志烯 日記 2020.01.03
일기 2010-1-1, 수요일, <바람 맑은 날, 시작 종...> 신년 새 날 거리, 신년의 종소리가 밝게 들린다. 나의 투명한 의지, 내면의 울림... 고개 들어 먼 곳 나뭇가지의 아름다움 읽으며... <歲寒圖>를 읽는다. 가지 끝... 움트는 새싹...들에 다가온 새날...잎새들이 피리라. “왜 요즘 잡수시러 안 오셔요, 만두 한 번 드시러 오셔요” 거의 매.. 全志烯 日記 20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