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찔린 눈
殘雪이 녹아
내 눈에 恨 피어
겨울 서릿발꽃 서성인다.
떠다니던
떠다니던
그 한겨울 새벽 광대 몸둥이
辛熱이 타다 타다
불의 숨을 굳혀
남은 창문을 연다.
매섭게 지루한
이승의 햇빛
동백꽃 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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