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초겨울...
꽃이 피어있다.
나의 침묵의 기도
겨울로 들어서는 그대 나의 베란다.
그대의 사랑몸짓으로 내 삶의 꽃이 피워... 지고...
그대의 순결한 눈길로 내 삶의 사랑꽃은
四季...변함없다.
무수한
봄이 나비로 살풋거렸고
여름이 빗소리로 눈에 고이고
가을이 빛살로 창문에 기대어...그대... 그대...
무수한
그리움 그리움
눈처럼 희디희게 쌓여 겨울은 손끝
시리게 모아지는 그대...
四季...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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