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러함을 알지 못하면 망령되이 흉을 짓는다.”
대선을 앞두고 나라가 아수라장일....
별별 것들이 쏟아져 보기도 듣기도 오히려 내가 난처....해져버린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유치찬란하다고 외면해 버릴 수도 없....
인간...이란 대체 뭐지? 이건 뭐지? 절로 도리질....
生花와 造花 둘 다 쓰임새는 있다.
그러나 그 쓰임새의 眞善美는 그 뿌리의 건강한 생명성에... 그 아름다움이 있다.
그동안 우리는 꽃을 피우고 있는 땅, 뿌리의 청결한 생명성은 외면....
假花, 造花의 조작한 화려에만 눈毒을....
만물은 무성하게 엉켜 말들이 많지만 夫物云云
제각기 또 다시 그 뿌리로 돌아갈 뿐 各復歸其根
그 뿌리로 돌아감이 고요함 歸根曰靜
이를 제명으로 돌아간다하고 是謂復命
늘 그러함을 아는 것이 밝음이다 復命曰常 知常曰明
[老子]
왕의 왕관은 金冠일까?銅冠일까?
가시관.
나라를 위해서, 가시관을 쓰고 사방팔방 가시밭 길을 걸어야 하는
대통령을 위해 더 정성으로 기도를...至誠感天.
정의로운 판단을 위해 각파 youtube... 때론 그들의 언행이 역겹기도
하지만 더 인내하며 살펴보자.
天乃道...
오늘도 하늘은 흐리고 비는 오고 뿌옇고 뭐뭐 그러하지만
그러나 나는 하늘을 우러러 본다 ‘知常曰明’
길은 오롯한
“하느님”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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