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마냥 흐리다.
쉼표의 시간이다... 코로나19와 폭염...
나의 숨결마다 들어서는 사랑...속삭임
.
.
.
'그리 좋다'
<*그리 좋은 사랑...>
당신... 눈길...
닿는 곳에서만 ...
새벽
성당 뜨락
다소곳 모은 손 끝에 머물며
나를 푸르게 푸르게 흔드는...
몇 겹의 門을 넘은
가슴 고운 노래
지친 눈 실만큼 뜬
하얀 내 이마 짚어주는 ...
껍질 덮인 갈피갈피
내 가슴 비늘 떨구어
결 곱게 풀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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