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 괴질하고의 전쟁이 승리로 끝날 것인가?
물류센터, 노래방, 학교 등등 오늘은 58명의 신규 확진자 증가.
분포도는 전국적으로 골고루. 방역당국은 초긴장.
생활 속 거리 두기, 무시할 수도 무심할 수도 없는, 악마성 괴질 죽이기.
어제, 날이 쫌 더워
해 저문 후, 마트에 장 보러 갔다.
마트 노쌤, 이런 저런 정보를 제공하여 주셔서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하여 주시는 고마운...
“형님”과 재난 지원금 정보도 나누고... 그 돈으로 장도 보니 기분이가 호호...
그런데, 저건 뭐냐 마스크도 않하고 담배 피우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음에도 침을 뱉고 있는 띠딜한 비대한 저 사내 것(하느님 저는요 뚱땡이 싫어해용, 인간의 4대 욕망을 제어할 줄 모르는 그런 류는 친구 않해용, 더욱이 지 몸도 관리 못하는....)
나는 한 2m 정도 지나친 뒤 벼락 치듯 소리질러 야단을 쳤다(뭐라 했는지는 후후 비밀이여용)
AC 저런 것들 때문에 오늘도 확진자가 늘어나 버렸공 AC아이들은 학교 등교 중지. AC저 빌어먹을 죄질장애질 기생충시끼.
얼마 전에는 횡단보도에 차를 세워놓고 핸폰하는 시끼가 있었어용,
차 앞으로 지나가기도 뒤로 지나가기도 위험한.... 창문을 두드렸죵
“횡단보도에 차 세우시면 안되죠” 하니 이 IQ없는 머저리
“금방 댔는데요”
IQ 높은 ㅋ ㅎ 인간인 나의 지긋한 대답
“우리도 금방 건너고...사고도 금방나는 데요”
뒤도 안보고 걸어가는데 차문 막꽝 닫히고 발소리가 난잡....
(하느님, 저는 그 소리가 하느님이 그 시끼 미친 개 패듯이 패는 소리 줄 알았걸랑요 호호)
우리 아파트에 다리 저는 할머니가 계시는데 성당, 미사 예배 중에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장궤를 애쓰고 하실려고 하는데... 마음이 짠해 여쭤보니깐 횡단보도에서 밀려내려오는 차에 치이셨다는 거다. 그 이후
횡단보도에 차가 서 있으면 반드시 나는 차 주인에게 항의를 한다. 어떤 막생겨 막가는 아줌씨는 “잠깐 있는”거라고 소리를 지르면, 나는 핸폰을 들이대 사진 찍어 신고한다고 하면... 도망간당. 남 싫은 죄질장애질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남들이 싫어하는 기괴스런 외모라는 거다, 대충.
이러한 나를 보고 어떤 빙신은 “불협화음”이란다, 천만에 만만이다. 적어도 대학원에서 학생회장(신부님 수녀님 등 소수의 학생들의)한 작은 clara가 하모니 사회의 리더이징...
불협화음을 포장 “좋은게 좋지”는 내 삶의 사전에는 존재하지 못한다. 자신의 안위를 위한 눈가리고 아웅의 포장은, 불법, 불의는 결국 타인도 나도 살 수 없는 수렁의 지옥행.
나의 스승 추사 김정희 선조는 情談을 나눌 때는 봄바람처럼 따뜻, 부드러웠으나, 不義에 대해서 논쟁을 하실 때는 천둥 벼락치듯이 상대를 제압하셨단다는 것이당.
이러하듯이 直道以行은 참삶살이이다. 정의의 삶을 대쪽같이 산 영혼들이 모여 모여 시공간을 초월, 죄질장애질 떠는 것들을 급살즉살오살로
쳐 버리노니...
세속이 정화 되노니. 오로지, 오롯이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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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주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1948)―「서시」전문
글&사진:전지희cl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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