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志烯 日記

일기 2020-5-18,월요일 <排風藤, 생명의 넝쿨손>

clara jeon 2020. 5. 18. 22:04

 

?하느님 하느님?
일찍감치 자리에 다리 쭉 뻗었죵?? ㅎ

비스듬히 쇼파에 기대 누워? 짝은 clara가 가꾸는 베란다 천국 정원을 보는
하루...하느님의 선물 오늘을 마무리 하는 시간......
즐김, 휴식, 좋아 설겆이 얼릉하고.

 

하느님 排風藤이라는 넝쿨꽃이 있는데요, 음, 風病에 효과가 있어 배풍등이랍니다.
넝쿨손이 봄에 나와 실을 길게 이어주었더니
넝쿨이 줄 따라 잘자라요, 누워 생각했어요.

'하느님의 줄에 서서 하느님 내논 길 따라 살며 탈 없겠다' 그쵸! 맞쬬! 오늘... 그리 살았죠...

초여름, 베란다는 초록색이 풍성...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정원이 보이는 병실 입원 환자가 시멘트 건물 벽만 보이는 병실환자보다

완쾌율이 높다는군요, 하느님??그래서 어느 시에서는 노인분들에게 반려식물을 선물,

연세드신 분들의 건강에 일조를 한답니다,

                                                                         아름다운 배려죵,하느님

 

코로나19로 인하여 본의 아닌 자가격리, 隱遁
답답해 꽃나무라도 봐야겠다 하나 둘 모은
이 친구들 20여 화분이 푸르게,제 靈肉을 살며시 미소...들숨날숨을 청결하게 해주어,이뻐죽겠어용 호?호?

 

 

저녁 시간에 친구랑 상담전화, 남편과의 짜잘한 갈등이 저는 넘 귀여워 한참 깔깔 웃었어요. 행복한 투정... ㅎ ㅎ
저녁 냉모밀소바 김밥 맛나게, 그림 쫌 컬러링, 장보고, 30여분의 통화 에그그 배고파 배고파 뱃속 노래?????

 

하느님이 하늘길에 매어 논 줄 따라
오늘도 한 점 부끄럼없이

 

생명의 넝쿨손


하느님에게 붙은 짝은clara 하느님 품길속으로 폭 안겨?????싸랑드려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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