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빛으로 마음을 물들였어요.
‘그대를 위해
기도를 더 해야겠다......’
단순히.
이제
가을
그대.
눅진 긴 나날 여름
‘緣’
정갈하게 소독한
흔들림 없는 나의 침묵
가을의 햇살이 세운
그대의 척추
하늘 빛 緣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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