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志烯 日記

일기 2021-1-1 새해 첫날 <아름다운 그대에게...>

clara jeon 2021. 1. 1. 17:27

 

눈은

세상을 한없이 희게 희게 표백...

 

저 착한 하얀 송이송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먹어...

곳곳에 스며 숨어있는 악의 무리들을...소독 표백하면 좋겠다.

 

새해 첫날 명음반 명연주는 Bach

Partita for solo Violin no.3 in E major

 

1.

Johann Sebastian Bach

Partita for solo Violin no.3 in E major BWV1006

Nathan Milstein(violin) [18:22]

 

폐부 깊숙이 바이올린 음률로 목욕을 했다.

새해 첫날의 洗足

지금의 한계를 넘어야... 겠다는 의지.

Nathan Milstein의 활이 을 끊어내지 않으며 백척간두에서 춤을 춘다.

 

나의 그림은 빛을 품은 칠흙으로 그늘지고...

 

 

'어둔 그림 그림자 걷워내자...'

새해 햇살을 만지작거리는 그대

 

 

‘사랑해’

 

 

 

 

햇살 먹은 눈물로 끓인 차 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