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志烯 日記

20150718 <사랑, 'a flash of inspiration'>

clara jeon 2018. 6. 11. 17:31



<사랑>


사랑,
......은
한 판이 아냐...

한 모금 갈증으로
그를, 그녀를 맛보고
신물 내는
한 모금, 한 판이 아냐...

그렇다고
삼판양승도 아냐
(사랑이 무슨무슨 몸뚱아리끼리
씨름질 게임이냐).

사랑은 판이 없는거야
끝까지 가는 거야
목숨을 걸고,
영혼을 걸고,
끝까지...

보기만 해도
목젖 떨리는...
그리움... 층첩(層疊)의
銀波

눈동자 안에
심어진
그, 그녀의 심장이 숨쉬는
빛의 소리
(So, starlight comes out your eyes).

처음 그 초침의 삼킴
그 순간 영혼의 불꽃電光石火을
영원으로
눈동자에 각인하는 거야...

__________________________
get rid of

요즘 something
이런다며(에이구 풋)

그 순간과
영원의 아우라를 상실한...
肉感의
살 떨림의 맛
아무나
아무렇게나
아무렇지도
갈증

그 이후는
철저히 더러울 수 밖에 없지
수렁
뒤끝 구린
살맛(肉感)
오물의 수렁.

오$$$@@@98~%$@그&그대.

_________________________

진짜 맛갈스런 사랑은
영혼과 영혼의 접촉으로도
충분히
다정다감한
살떨림을 알아...
(Telepathy is a communication from one mind to another without audio or visual messages:
花潭과 黃眞伊이가 朴淵瀑布에 뜬 明月일까나 하!하!).

이젠 말야
싸랑을 말야, 姦通이 죄가 아니라 오리발間通이라니푸
(사랑한 게 죄인가요~~~라고 '찌질이'가슴앓이 할 것도 없어).
아쌀쌈빡쿨하게
TELEPATHY로 해, 버려
靈肉이 빛의 속도로
互相間 淡淡(水+火)히 交流하면,
모습도 솜씨도 정갈해, 그만
땡! 인거야.
(most innocent: superheroes don't hurt innocents).

뭔말인지 몰라 몰라몰라?

道伴아,
A+
사랑이란

淸高古雅
'a flash of inspiration'

'Funken der See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