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志烯 日記

2018-9-16 pm11:20

clara jeon 2018. 9. 17. 13:18





어제는 읽어버린 한 page. 식상하다.

오늘
한 순간도 그냥 넘기지 않은 한 page.
그러나 이미 식상하다.

내일
이미 발을 담근 나의 육감은
눈이 시리다.

______________

사진:정윤호

그림&시:전지희 clara. 2018-9-16 pm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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