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다... 하늘만 봐도...
단골마트에서 왕밤과 [청도반시淸道盤柿], 연시를 사고,
단골안경집에서 안경 돗수를 조정하고 참한 여사장님과
정세政勢에 대해 걱정스레 담화, 다행히 그녀와 나는 정치감이 분열되지 않아...
오늘 한글날, 아름답고 멋진 우리 글 팻말을 든 이들이 광화문과 여의도에 운집,
분열된 함성....“조국 구속” “조국 수호” 그리고
“검찰 개혁”
문재인대통령은 “분열되지 않았다” 설마 항간에 떠도는 가짜뉴스 치매는... 아닌 것이....
욕심들어가는 이상한 대통령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나의 민초의 얼이라면 왜?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분리되어 경쟁하듯
머리 수를 부풀리고 있겠는가? 지록위마指鹿爲馬....
심히 심려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왕밤, 너무 커 티스푼은 너무 작아 밥스푼으로 떠퍼먹고, 연시는 껍질을 살짝 벗겨 먹는데
가을 맛, 참 좋다.
밤, 감 순수한 우리말, 밤은 밤나무 열매, 감은 감나무 열매.
인간의 마음이 이리 명료하면... 하느님은
더욱 맛난 풍요로움을 주심을 나는 믿어왔고 영원무궁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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