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志烯 日記

일기 2019-9-26 구름<역사는 반복되지만 동시에 거울이다>

clara jeon 2019. 9. 26. 16:50





아침에 거울을 본다. 오늘의 나의 얼굴빛... 어제와 내일의 역사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맑은가, 선한가, 그늘이 있는가, 싫은 생각들이 곁들여 있지는 않은가...
클라식을 들으며, 과일 쥬스나 캐비츠를 갈아 집안을 산책 조금씩 홀짝 홀짝
오늘은 무슨 색으로 나를 그릴까, 빨강 체크 원피스를 골랐다.
구두와 헤에밴드는... 때깔을 맞추고...
오늘 공부 다듬기는 “추사... 당대 과거제도 와 현재 대학입시제도의 문제점...

‘현재와 과거라는 거울에 과거를, 현재를 비추어 경험에서 터득한 지혜로 현명한 계승과 반성의 쇄신을, 개혁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문장을 골격으로 신문을 읽어내고 손필기한 자료를 인용...

역사는 반복되지만 동시에 거울이다... 나의 일상은 반복되지만,
지난 날과 같은 愚을 다시 오늘에 비추진 않는다...그래야 진선미한
전지희clara다.

헤즐넛아이스커피... 천천히 걸으며...
‘거리는 좋아, 나무들이 좋아...가로수...와 함께 걷는... 오늘...시원해’
가을... 처음으로 낙엽을 밟는다... 사랑고이는 계절이다‘

개업한 꽃집에서 “꽃집 아가씨-나는 꽃집에 사는 여인들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아가씨”라 부른다. 자주 들여다 볼 곳이 오픈되어, 미소로...
약간의 수다를 아가씨들과... 아름다움의 일들... 삶은 實事라 낭만적이지만은 않겠지만 말이다.
꽃은 왜 아름답기만 할까...
여름을 견딘 이름 모를 작은 들꽃...隱美...
세월은 설핏 꽃피는 듯한 낭만과 實事求是의 앙엽盎葉
그를 바람 스치는 한 자락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