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志烯 日記

2019-01-13일요일.<내일 공기질 더 악화....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clara jeon 2019. 1. 13. 20:06





삼일 째 杜門不出, 산책을, 걷지를 못해.... ‘지겹다’.“지겹다”
이렇게 두 번씩이나 “지겹다지겹다”를 반복하면 이건 적신호.

불투명한 “화가 난다” 始發....短音階Minor 
공기정화기는 늘 푸른 색, 쟤  지겹다, 
너 홀로 오똑하니 청정하면 뭐하니....

화살을 쏘아 맞힐 표적은 
中國發Smog韓國공기중정체매연배기가스오염물질안개

蜃氣樓始發....

미세먼지에 목 메이는 일상, 
환경이, 자연이, 내 生體에 미치는 生生한 절감, 절망....
먼지 속 초침은 멍청하다. 

대기질 오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그 꼬라지에 건조주의보 
오이 한 조각씩을 양 눈가 밑에 붙이고 물걸레 청소를 하면서 
대한민국 사람을 너무 사랑하는... 우리는?
난생 처음으로 심각하게 移民에 대해 思惟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함께.... 모두를 살아낼 수 있을까?’ 

‘봄은 오는 것일까?’ 

하늘 얼굴 색은 회색 三寒四微 죽음의 빛  
우러러 한 점 숨쉴 수 없는 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