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自畵像

<“Good Morning#!”>

clara jeon 2020. 3. 15. 18:35



내가 쓰는 한 자 한 자 글씨들에서 물소리가 흐르지 않고,
문장에서 향내가 나지 않아...

<명연주 명음반>
Johannes Brahms, Intermezzo op.117 no.2 in Bb minor
Arcadi Volodos
물흐르는 piano 음율에 눈과 귀를 헹구고... 캔버스에 esquisse...
시간  한 알 한 알 시간을 투명하게 coloring,
시간을 마음으로 닦아 아름다운 울림의 캔버스...헛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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